https://youtu.be/fNPEWmlcAvU
유시민의 책, <글쓰기 특강>의 10만부 돌파 기념이벤트 실황인데 작가 3인의 페널 토론이다.
인상적였던 포인트들
1. 작가 셋 모두 글쓰기를 전문으로 배우지 않았다. 살다보니 우연히 글을 쓸 일이 생겼고 그 때 주저 않고 글을 썼다. 그렇게 시작했다.
2. 글을 쓰는 이유가 4가지가 있는데 1. 스스로를 위해서 2. 잘난척 하고 싶어서 4. 세상을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해서. 조지 오웰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3. 진중권에게 글쓰기는 놀이이다. 단어의 조합을 찾아 참신하면서도 상황에 핵심을 찌르는 문장을 만들어 내는것이 즐겁다 한다. 욕먹는게 걱정 안된다. 왜냐면 승산있다고 확신할때만 던지기 때문에.
4.진중권의 글쓰기 기법은 구글 검색을 통한 개념과 이미지들이 주는 자극과 영감을 잇는데서 시작한다. 해괴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그런식으로 쓰면 밑천 없이 시작해도 멀리 갈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5. 유시민이 예를 든 "청년시절의 책읽기"라는 책을 쓰게된 동기와 생각의 흐름은 꽤 괜찮은 예시였다. 그와 같은 의식의 흐름으로 영감을 받을 수 있다면 더나위 할것없이 좋겠다. 시작은우연히 청년시절 읽은 책을 다시 읽고 느낌이 너무나도 다른 것을 발견, 청년 때 읽은 책 을 50권을 다시 읽었다. 장년이되어 다시 읽는 책은 왜 다른가? 그것을 분석해서 결론을 냈고 다른 사람들도 이 분석에 흥미가 있을 것 같아서 책을 쓰기로 했다.
6. 유시민왈 독자를 상상함으로 글의 방향성과 흐름을 잡는다. 이 사람은 이 방면에 천재인것 같다. 말이 참 논리적이면서도 흡입력이 있는 것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말을 뱉고 보는게 아니라 판을 짜놓고 차근차근 끌어들인다.
7. 이렇게 쓰면 독자들이 싫어하겠다 따위의 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